스웨덴에 봄이 왔다고 며칠전에 0도 게이지를 자랑삼아 올렸는데,
오늘 영상 12도의 날씨를 보였다.

햇볓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이는 날씨가,
도저히 일이고 공부고 그냥...ㅋㅋ

이 따사로운 봄날, 여친님께서 며칠전 봄 햇살 같은 소식을 전해주셨다.

스톡홀름 대학원 교육학 과정 합격

이미 이분은 봄 학기에 룬드대학원에 합격하셨는데,(지리 머라는데 무슨 과인지는 모르겠다 ㅡ.ㅡ)
인터넷으로 기초과정을 들으시다가,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 하여 상당히 고민중이셨는데,
다행스럽게도 본인의 전공인 교육 대학원에 합격 하셨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하고 취향 운운할수 없게 되었다....화이팅...ㅋ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건,
지난 학기 까지 공짜였던 스웨덴 학비가 드디어 생겨버렸다.
그것도 예측 범위를 약간 벗어난....

<여친님께서 보내주신 합격 증서이자 수업료 안내서>


저 위에 보이는 45,000 SEK 이 한학기 수업료 (우리돈으로 780만원 정도)
180,000 SEK 이 전 과정 수업료 (3100만원 정도) 이다.

나와 여자친구의 지금 입장에서는 이게 최선의 선택이지만.
선택의 옵션이 있는 이곳을 희망하는 우리 나라 학생을 비롯한 다른 나라 학생들은 아마 현저히 줄거 같기도....

암튼 말 많던 학비가 결국 생겼다.
그것도 한방에 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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