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밝은 사람이 옆에 있어야 내 모습도 밝아지듯이.
짜증내고 고집부리고. 자기만 옳다고 하는 사람옆에 있으면 겉으론 설령 웃어도 머리속은 스팀나오기 마련.

가끔 어설픈 지식으로 우겨내고 나서고.
거기에 반하는 사소한 의견에도 좁쌀만한 자존심에
얼굴 빨개지며 칼날 들이미는 사람들과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

굳이 왜.

병이다.
주제 파악 못하고 가르치려 드는 거.
다른 사람 말은 일단 의심부터 하는 거.
자기만 맞다고 우겨대는 거. 
뒤에서 다른 사람 손가락질 하며 쾌감얻는 것도.
병이다. 전염병. 상처입히고. 피해 주는.

그리고 마지막엔 또 합리화 하겠지.
지겹다.



스탠포드라서 좋아한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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