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고 돌이켜 볼때

아무것도 아닌 때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는 

현 직장은 내 커리어에 너무나 중요한 기점이라고 느껴진다.


10여년 이상의 대기업 생활을 마감하며 외국계 기업으로 이동하였고.

10여년 이상의 전자 제조업을 마감하고 엔터테인먼트 인더스트리로 변경하였다.


그래서,

내가 아마도 선택할 수 있었던 제조 외국계에 가서 매니저 역할을 하는 대신에,

새로이 업무와 업계를 배워나가며 조금 더 hands on 하는 업무를 많이 하고 있다.


깊이와 폭의 문제.


누군가가,

20대는 입신, 몸을 세우는 시기고

30대는 양명, 이름을 날리는 시기라고 했는데..


이제 나는 이름을 날리기 보다는 새로운 곳에서 다시 몸을 세우고 있으니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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